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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경쟁력
    레츠고 2026-03-26
    25년에 입사한 사원이 최근에 이직을 하면서 1년 새에 25년도 입사자 14명 중 2명이 떠나가게 되었습니다.
    1명은 정유사, 1명은 자동차 회사로 갔더라구요.

    안 그래도 평균 나이가 아주 높은데 들어온 신입 사원들은 나가고 이젠 뽑지도 않고 있네요..
    점점 안전 관련해서 업무는 계속 많아지는데 안전은 당연한 것이고 올바른 방향이지만 업무는 늘고 사람은 줄어서 일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더 힘들어지는 것이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변수가 있고 중국 등의 요인으로 석유화학 산업 자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이보다 더 답답하고 가슴이 아픈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정유 업계 내에서 이노베이션의 위치와 이노베이션 내에서 우리 회사의 위치입니다.
    이노베이션 경영 전략을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생각합니다.
    탓해봤자 사실상 바뀌는 것도 없구요.
    하지만 경쟁력이 떨어진 정유 업계 내에서도 이노베이션의 경쟁력이 비교적 최근 몇 년 새에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고 이는 구성원으로서 안타깝고 사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우리 인천석유화학의 구성원이 받는 대우는 이노베이션 내의 타계열사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ON, IET와 같이 아예 다른 산업 분야라면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하겠죠.
    하지만 인천석유화학은 국내 유통을 수도권에서 담당하고 울산과의 거래를 하며 우리의 손해를 통해 이노베이션 전체 이익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모회사의 이익을 중심으로 경영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OC의 손해를 해당 OC의 구성원에게 차별된 대우로 돌아가니 구성원의 의욕과 사기는 저하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사라집니다.
    많은 구성원분들께서 이 문제를 알고 계시고 최근 IB제도의 변화도 있었지만 지금의 제도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성원들은 노동조합에서 가장 중요한 '단결'을 하여 힘을 내고 집행부는 책임감을 안고 변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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